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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물-박)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10회 작성일 17-06-13 09:17

본문

 

 

 

 

 

 

 

수박(물 -박) /秋影塔

 

 

 

속을 봐야 속 안다는 너의 그 말

이제는 소문만으로도 네 속 다 안다

검정 줄무늬 초록치마는 너의 오래된 위선

 

 

“믿어 주세요!” 넓적한 얼굴로

말하던 보통 사람도 있었지만

 

 

붉은 미소 흘리며 한마디(一言) 하고 싶은

네 속 나 이미 다 안다

 

 

절개는 맛보다 못한 너의 또 다른 덫

너무 붉게 웃었으니 이제 그만 그 입 다물라,

물로 채워진 수박(水-박)이여!

 

 

 

 

 

 

 

 

 

추천0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수박 먹을 때마다 수박의 깊은 속을 더 들여다 보게 생겼습니다
추영탑 시인님의 시는 결코 가볍지 않은 해학이 짙게 묻어 있어
잘 익은 수박맛이 느껴집니다

수박은 그래도 뚝뚝 떨어지는 물 맛이 백미이지요
여름에 수박을 많이 먹어야 다음해 더위를 잘 넘긴다 하니
수박의 붉은 웃음을 만끽해 봐야겠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익은 수박처럼 감칠 맛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박은 미용에 좋다던가요? 저야 미용은
별루지만, 라라리베 님께는 삶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수박처럼 붉게 홍조 띈 얼굴을, 가지시려면
수박 많이 드십시오. 올 여름엔 수박(바리
바리 실어 보내겠습니다_말로만? ㅋㅋ)

오늘의 첫 손님이십니다. 복 받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로··· 라라리베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수박 속보다
마음은 참신한 양심이 없었군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해서
지탄받는 수많은 유명인사나 주변에
생기는 불상사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자신의 색깔을 바꾸는 모습이면
이제는 좀 자제를 해야될듯 싶습니다
계몽 성 글에 공감하고 박수치며 떠납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래도 수박은 초록으로 자신을 가렸으니
그 붉은 속이 더 돋보이지요?

본문과는 다른 게 수박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은 그렇게 썼지만 수박을 사랑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께도 복을...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저녁엔 아내에게 수박채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ㅎ ㅎ ㅎ
수박가게에 수박이 동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수박 홍보 '짱' 입니다.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에게 수박채를 해 주시는

애처가 한 분,

수박 홍보 전속모델로 모십니다. ㅎㅎ

맛있게 드십시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박이 참 붉습니다
소갈머리가 곽 찬 수박
초록은 위선일 뿐....

붉은 생각 흠뻑 잡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의 위선이라 함은 글에서 뿐이고,
사실은
초록으로 숨긴 붉음은 오히려 겸양이라
하겠습니다.

이글을 쓰고 수박한테 많이 미안해집니다.
칭찬을 해 줘야 하는데··· 다음 글에서는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겉을 붉게 내놓고 짤랑 대는 꼴 사나운 겉 치레보다
속이 붉게 물든 수박 목마름에 시원하게 축여 주며 달콤하게
적셔 주는 수박의 깊은 속내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혹씨 수박 서리는 안 하셨는지요?? ㅎ
속이 안 익었던 가요 ?!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하는 한 편의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또 은영숙 시인님께 회초리 한
대 밪습니다.

안 그래도 이 글을 쓰고나서 수박한테
백배 사죄를 하는 중입니다. ㅎ

수박의 깊은 속내를 비꼬았으니, 다음에는
수박을 여왕으로 모시는 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쓸까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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