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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7-06-14 05:39

본문

어떤 대상에 대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드는건 평소에 그대가 진짜 좋아한다는 생각이 깊어지고

평소에 생각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 좋아지는 감정이 계속 되었을때 그 감정에 대해서 실제로 더 자세히 알지 못해도

매번 그대가 그 생각에서 다르지 않고 같다면 그대는 무엇을 좋아함에 있어서 단서가 되는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된다

그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깊이 생각해보지만 실제로 실체에 접근하지 못하고 그 좋아하는 것이 딸기향이라던지

혹은 피부향이라도 단지 그대가 매번 같은 이유로 그 비누나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좋아지는 이유가 이런 특정한 이유로

좋아지게 되므로 그 정확하지 않는 불확실한 감정이 어떠한 한가지의 이유로 전체가 좋아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취향이라 하겠다

실제로 좋아진다는 것은 쉽게 변하지 않고 그 좋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 평소에 정의내려놓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또 어떠한 이유로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서 누가 물어도 쉽게 알지 못하고 엉뚱하게 다른 이유를 이야기하거나 질문한 상대에게 맞는 답변을 하게 되며

그 답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며 그래서 이 대상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그제서야 깨달게 되는게 바로 어떠한 것에 대한 취향이다

그렇지만 우습게 이 좋아하는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있는 누군가는 그 좋아하는 것이 너무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좋아하게

되지만 매번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것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스스로의 판단력에 의해 변질되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정의내리고 싶어하는 사람 심리이므로 실제로 어떤것을 좋아하더라도 그대가 생각하는 혹은

생각하고 있는 불확실한 이유만으로도 그 이유가 정의롭지 않거나 불합리하거나 스스로에게 불편한 이유라면 진짜 좋아하는 이유는

접어두고 단지 생각에 의해 이루어진 좋아하는 감정의 단서만으로도 실제로 그 전체가 생각에 의해서 싫어질 수가 있다

사람에 대해서 사물에 대해서 음식에 대해서 색깔이나 음악 그 모든 것들이 단지 좋아한다는 것은 불특정한 이유로 다가 오는것이고

감정의 곡선에서 사랑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며 이어지다가 그대가 그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정의내리는 순간 그 좋아하는 것은

어떠한 단순한 좋고 싫음의 경계로 나누어지고 그 좋다는 것이 우습게도 싫어질 수 있는 단순함으로 변하게 되므로 결국 그대는

이 좋아하는 감정이라는 순수의 사랑의 정의를 파괴시킬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파괴 된 사랑의 감정은 쉽게 회복되기 힘들다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왜 사랑하게 됐는지 왜 사랑하는지 왜 무엇 때문에 빠져들어서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그대는 매번

생각하게 되고 그 특정한 이유가 그사람의 단점일 가능성이 높고 그 단점을 사랑한다는 그대의 오만한 생각이 어느순간 그 사람이

한 순간에 싫어지는 이유가 되므로 단지 사랑이란 그 좋은점을 찾아내는게 아니라 순수의 감정을 같이 즐기고 좋은 점 조차도 찾을

필요가 없이 그 사람과 재밌고 유쾌하게 지내며 오래도록 사랑 할 수 있도록 아무것도 정의 내리지 않는것이 바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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