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숲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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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어라
저 추억이 깃든 모정 숲
가을이면 낙엽들이
가을을 노래하는
가을 시인이 되어
저 높게 펼쳐지는
양떼구름들
서로 바람의 곡조에
맞추어 노래하는 또 다른 음악가.
계곡에 흐르는 청옥수
가을의 속삭임에 머물고
짙게 물든 노을빛 단풍잎
모정숲의 가을을 노래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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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병수님
안녕 하십니까?
고운 시심 속에 모정 숲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시인님! 즐거운 한가위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