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을 찾아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가을 낭만을 찾아서/예향 박소정
눈길은 낭만을 탐하고
마음은 사색의 길을 밟고
설레이는 출발의 플랫폼
그립고 보고 싶어서
떠나는 가을여행!
노을 하늘까지
드리운 사색의 긴 고리
해가지지 않는 백야를 꿈꾸며
다시보고 싶은 님의 추억에
마음은 이미 그곳에 있는데
기차 여행에 동승할 사색의 눈길!
가을 낭만 옷깃을 스치고
그리움 드듬는 촉감도 일색인데
고즈넉한 사색은 마음을 물들이고
창밖 풍경이 세월처럼 비껴가면
그대를 태우고 달리는 사색의 여행!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그대를 태우고 달리는 사색의 여행!//
공감 속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 어디를 가도 여행은 즐겁죠 특히 정인과 함께라면
금상첨하가 안일까?! (웃음)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지껏 손 빨래를 하다가,
제 손 다치고 부터는 할수없이 세탁기에 빨래합니다
세탁기가 편하긴 편합니다만, 제 성격에 세탁기에서 빨은 옷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프지 마시고 과일 많이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