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회상 -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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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로운 사람들의 소리가
뱃심 가득 하하 호호
별 웃기지도 않은 얘기에
웃긴다고 받아 주는 사람들
신입 환영회는 무색하고
부서장의 건배 소리만
요란한 이곳은 회식장소다
앞의 안주를 눈치껏 먹게 되는
경력직도 신입인가? 생각은
사회구성원이 신입이면 신입이다
암묵적 동의에 조용히 있어야 한다
위로가 되는 것은 회사가 크지 않아
자칭 선배라는 그녀가 있다는 거
서로 소개해 주는 자리에서
그녀의 선배놀이는 끝이 났다
두 달 먼저 들어왔다고
업계 선배인 나한테는 밀리니까
갑자기 회사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애증의 일기중에서...
추천1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노래 고맙습니다
잘 듣다 갑니다
애증의일기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빛보다 빠른사랑님..^^
오늘도 음악이 괜찮았나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