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廢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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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님의 댓글

경륜이 베인 시 한 편 보고 갑니다
좀 쓸쓸하다는 생각과 함께
감사합니다!
그믐밤님의 댓글

김태운.님, 들여다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쓸쓸하게 읽으셨다니 더 고맙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 진 백석의 말처럼,
높지는 못하되 외롭고 쓸쓸하긴 해서 시를 씁니다.
머지않아 거리엔 찬바람만 가득하겠지요.
김태운.님의 댓글

혈육이신가요?
내리신 말씀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향도 그렇거니와
그믐밤님의 댓글

어이쿠,, 너무 비약을 ㅎ 그저 이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의 삶과 죽음이라는 숙명적인 주제에 폐선의 이미지를 등가물로 쓴 것입니다. 아 제가 제 시를 설명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님의 말씀이 좀 비장하게 들려서 몇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