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외에 신은 없다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이외에 신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73회 작성일 15-09-11 17:46

본문

인간에겐 신이 있다
어머니이다
다만 그대가 신을 믿지 못한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없기 때문이다
세상과 부딪혀 살아가는 사람아
쉴 곳이 없어 세상에 쉬어보려 하는 사람아
세상엔 그대가 바라는 쉴 곳이 없다
어머니가 없다면 그대는 신이 없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어린 양이다
그것은 그대가 찾아헤매는 신이 되어
누군가의 곁에 남아야 하며
영원히 찾아 헤매게 될 신은 그대 안에
그대만이 세상에 유일한 신이다

추천1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신은 없다
신은 죽었다
처럼 들리는 말
어머니가 승화된 신
신격체는 의외로 인간화
된 꼭 만들어진 가짜 같은 신
참 많아 깨우쳐야 할 것은 자아신
신을 믿지 않는 것은 죄가 될 필요없다
하여 불신지옥을 외치는 무리들을 조심하라
정화되지 않은 신은 지배자가 될 자격이 없으리
신을 쫒기 전에 자신 부터 단도리해야 하지 않을까?
어찌 답을 외부에서 찾고 내부는 돌이켜 볼 생각 않는가
니체는 극단주의자였다고 치부하자면 신은 겸손하였는가 묻다
차라리 호접몽으로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아는 게 우선일듯
신은 없다고 단정짓지 않는다 그러나 신이 존재한다고 단정짓지도 않는다
조현병을 앓으면 환각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신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진정 바라는 것은 화평이지 병이 아니다 신은 전지전능하며 교만하지 않던가
신이 스스로 낮아져야 사람이 살 수 있다 신이 비우지 않으면 사람도 비울 수 없는 것이다
파도치는달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신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네요 추천합니다

Total 22,866건 29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86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9-12
22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9-12
228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9-12
22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9-12
2282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1 09-12
228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09-12
22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09-12
2279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09-12
227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9-12
2277
신선한 타인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 09-12
2276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12
2275
회상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 09-12
227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9-12
2273
기적 댓글+ 2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1 09-12
227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9-12
2271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9-12
22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9-12
226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 09-12
22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9-12
2267
자동응답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1 09-12
226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 09-12
2265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 09-12
226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9-12
226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 09-11
2262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 09-11
226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 09-11
2260
詩人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 09-11
225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 09-11
2258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9-11
2257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9-11
2256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9-11
225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09-11
2254
당연한 세상 댓글+ 2
NaCl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9-11
2253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9-11
2252
연필처럼 댓글+ 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1 09-11
225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 09-11
22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9-11
224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09-11
2248 별정거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1 09-11
열람중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1 09-11
22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 09-11
2245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9-11
22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9-11
2243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 09-11
224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1 09-11
2241
어떤 차이 댓글+ 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9-11
2240
괴롭다. 댓글+ 2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9-11
223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9-11
2238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 09-11
2237
폐차 댓글+ 1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1 09-11
2236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9-11
223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09-11
22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 09-11
223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 09-11
2232
바람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9-11
22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9-11
2230
홍시 댓글+ 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 09-11
222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 09-11
22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09-11
2227
가을 바다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9-11
22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9-11
22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9-11
222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9-10
222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09-10
22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9-10
2221
영혼의 향기 댓글+ 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1 09-10
2220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09-10
221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 09-10
2218
思父曲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1 09-10
221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 09-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