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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4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학지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75회 작성일 15-09-07 12:54

본문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4

 

 

!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은 모두 다른 남자들을 사랑하는 걸까?

 

편의점에서 비싼 담배를 하나 사서 피운다.

그 담배 한 개비처럼 잠깐 피우다 버린 비싼 사랑들이

길거리로 역겹게 나뒹군다.

 

당신들은 우리가 최초로 배운 도덕 교과서를 아직도 기억 하는가?

그 도덕 교과서엔 이중인격자들의 범죄 심리가 리얼하게

적혀 있어서 우리는 그것을 쓴 자들의 냄새를 맡기 싫을 것이다.

 

98일 성희롱 방지 교육이 있는 날이다.

무식한 보수주의자들 멍청한 유전자들

적어도 사랑을 해 본 사람이 성희롱 강의를 한다면

나는 받아들이겠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는 세상 이야기가 걸린

식당 구석진 자리 한 곳에

새로운 도덕 교과서를 열심히 들여다보는 멍청이가

허기를 채우는 한 기생충처럼 꿈틀거린다.

그는 적어도 막 사랑을 잃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는 늘 돈이 부족하다.

그의 늘 평범한 모습처럼.

 

식사를 마칠 때 쯤

벽에서 이야기가 들린다.

아이를 안고 탈출한 난민들의 이야기.

돈도 없는데 아이는 왜 낳을까?

.

추천3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아이가 많았지요.
돈 보다는 사랑이 가까웠으므로....
보수주의자들에게 성 범죄가 많은 것은
기득권을 방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배타적인 범죄심리 아닐가 싶은데요.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잃어버렸던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을 다시 찾았습니다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또한 밤새워가며 읽겠습니다
시를 한다는 기분이 신나고 즐겁지 아니한지요?
세상을 비꼬아 보던 랭보 처럼 말입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비꼬인 세상
씹다버린 껌이 생각나고
늘러붙은 엉덩이가
방귀를 뀌고
비웃고
추천

왓칭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떠돌이 의붓살이 그만하시고 시집을 한권 내어 보심이....자 자 내가 무슨 참견이라도 했다고 발끈하지 마시고
오랜, 한 때는 문우로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너무 오래 익으면 탑니다. 시인은 시가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 한권 없쟎아요? 지금 나이에 설마 아직도 등용문에서 얼쩡거리고 싶은 건 아니겠죠? 나이 마흔이 넘어서도 신생아실에서 엉덩이를 맞으며 울고 있는걸 즐기시는 것은 아니겠죠. 건강 조심해요. 지금 나이는 요절하기에도 많은 나이 인거 아시죠. 이왕 요절은 텃으니 시를 쓰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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