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은 밤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29회
작성일 15-09-05 10:02
본문
달빛이 어스름한 밤
별빛은 초롱하다
천지는 고요 속에 잠들고
외로움에 떠는 한 영혼의 춤사위
가슴에 맺힌 이슬이 아리는 밤
잠 못 이루는 상념 속에 꿈은 애닲아
고독이 초라하게 몸부림치는
달맞이꽃 피는 밤에
그리운 그대와의 추억
웃음이 달음질 쳐가고
무언의 공허 속 슬픔
달맞이꽃 처럼 지새는, 달 가는 밤
방황하는 삶의 기억
당신은 아시나요
새벽이 오기 전에, 꽃잎은 접고
달맞이꽃 피는 밤에
당신이 보고 싶은 밤에!
추천0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맞이꽃 처럼 지새는, 달 가는 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는 달맞이꽃과
달과 모든 것이 더욱 그립게 하는
시의 감흥이 가슴깊이 스며들게 합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밤이 늦었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쓸쓸한 공간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곱게 봐 주시는 정겨운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