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 하나에서 둘 Dyad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둘이 하나, 하나에서 둘 Dyad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45회 작성일 15-09-05 18:32

본문

둘이 하나, 하나에서 둘 Dyad / 강경우

 

 

 

숟가락 匕, 두 개가 나란하다 比, 북두칠성의 국자는 조개와 같다

 

세상의 모든 것은 1:1의 대비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동일성의 사유는

비판 받아 마땅했다

 

2+2=2ⅹ2

 

끝없는 자기 복제의 길

1·2·4·8·16·32·····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끝없는 대결

 

陽 속의 양과 음

陰 속의 양과 음

 

是도 一是非요. 非 또한 一是非이다(장자) 그러나

 一口二言의 부정성은 지금도 유효하다

 

베시카 피시스의 두 원의 중심을 이은 선은 가장

짧을수록 좋다

 

복희와 여와의

곱자와 컴퍼스

 

영원무궁의 창조를 위하여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이 문안으로 들어오지 말라(플라톤)!”

 

不二한 뫼비우스의 띠는 한 면뿐이다. 안이 바깥이 된다.

 

그래서

 

세상은 둘이 하나일 때 가장 아름답다할 것이다.

 

 

 

================================================================================

*디아드Dyad : 이원론. 2.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단지 대비를 통해서만 스스로를 드러낸다.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소설『백경』의

 저자, 미국, 허먼 멜빌. 1819~1892).

 

*아니마anima와 아니무스animus

융은 페르소나를 정신의 ‘겉면’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세계를 향해 있는 얼굴이기 때문이다. 정신의 ‘내면’을 그는 남성의 경우 아니무스라

고 불렀다. 아니마의 태고유형은 남성적인 정신에서의 여성적인 측면이며, 아니무스의 태고유형은 여성적인 정신에서의 남성적인 한 측

면이다. 모든 사람은 남성도 여성도,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을 분비한다는 생물학적 의미에서도 이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융 심

리학 해설』C.G.융 등 공저. p.98. 선영사. 1987).

 

*物无非彼,物无非是. 自彼則不見,自是則知之. 故曰彼出於是,是亦因彼. 彼是方生之說也,雖然,方生方死,方死方生. 方可方不可.方不可方可.

因是因非, 因非因是. 是以聖人不由, 而照之於天, 亦因是也. 是亦彼也, 彼亦是也. 彼亦一是非, 此亦一是非. 果且有彼是乎哉? 果且无彼是乎

哉? 彼是莫得其偶, 謂之道樞. 樞始得其環中, 以應无窮. 是亦一无窮, 非亦一无窮也. 故曰莫若以明(莊子.「齊物論」).

 

사물에는 저것 아닌 것이 없고, 이것 아닌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남에 대해서는 보지 못하고, 스스로 아는 것만 안다. 그러므로 저것은

이것에서 나오고, 이것 또한 저것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으니, 이 말은 이것과 저것은 서로 잇달아 생긴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잇달아 생기

자 잇달아 죽고, 잇달아 죽자 잇달아 생긴다. 옮음이 있자 곧 옳지 않음이 있고, 옳지 않음이 있자 곧 옳음이 있으니, 옳음은 그래서 옳다

가 그래서 그르고, 그래서 그르다가 옳게도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이유 없이 하늘에다 비추어보는 것이니. 그 또한 까닭이 있음이

다. 곧 이것은 저것이며 저것은 곧 이것이니, 저 또한 일 是非요, 이 또한 일 是非다. 그러면 과연 저것과 이것은 있는 것인가. 저것과 이것

은 과연 없는 것인가. 저것과 이것을 갈라 세울 수 없는 그곳을 道의 기도리라고 한다. 기도리(문의 회전축을 고정 시키는 곳)라야만 비로

소, 그 고리(環)의 한 복판을 얻음으로써 무궁에 응하는 것이다. 是 또한 하나의 무궁이요, 非 또한 하나의 무궁이기 때문에, 밝음(本然의

明)으로써 하는 것만 같지 못한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29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9-06
20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09-06
2074
곱추 댓글+ 1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1 09-06
2073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9-06
2072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9-06
2071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9-06
2070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 09-06
206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9-06
2068
밥 먹기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9-06
2067
탁본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9-06
2066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9-06
206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9-06
2064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09-06
2063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9-06
206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5 09-06
20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9-06
20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09-06
2059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 09-06
20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1 09-06
2057
가을 숲으로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1 09-06
2056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9-06
2055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 09-06
2054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 09-06
20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 09-06
2052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9-06
20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9-06
2050
그냥 댓글+ 3
gjq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 09-06
2049
공짜 댓글+ 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9-06
20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9-06
2047
가을 댓글+ 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9-06
2046
어떤 만남 댓글+ 1
김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 09-06
2045
길도 자란다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 09-05
2044
서신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9-05
20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9-05
20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9-05
204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9-05
2040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1 09-05
203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9-05
열람중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9-05
203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09-05
2036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 09-05
2035
새벽에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 09-05
203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3 09-05
2033
커피천국 댓글+ 3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 09-05
2032
풍년 이로세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 09-05
20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 09-05
2030 Usnime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9-05
2029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9-05
20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9-05
202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9-05
20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09-05
20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9-05
202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9-05
2023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1 09-05
2022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9-05
20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9-05
20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 09-05
201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 09-05
2018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9-05
2017 남악골사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09-04
2016
날 위한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9-04
2015
겸손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1 09-04
201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9-04
2013
구월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9-04
201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09-04
2011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9-04
201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9-04
20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 09-04
2008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04
2007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9-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