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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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을이 온다
그냥 온다
여름 처럼
아무것도 없는 대문 밖을
그냥 한번 멍멍 짖어보는
우리집 똘자 처럼
그냥 나도
간다 온다 말없이 지나간 세월에
허!
실없이 한번
웃는다.
.
추천1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웃으면 복이와요 ㅎㅎ
으뜸해님의 댓글

그러네요
세월은 내게 묻지도 않고
그냥 몰래 뫘다 갔네요
손해본 장사 같아 물러 달라고 하고 싶어요
되 읽고 싶은 시어들...
건필하세요...^^
무의(無疑)님의 댓글

그냥이라는 말 참 좋지요.
이 詩도
그냥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