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살포시 내려 앉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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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날
바람이 콧등을 스쳐지나는날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좋은날..
근심걱정을 모두내려 놓고
가벼운 마음을 미우고
떠나는 여름 여행..
어느덧 살포시 내려앉은 여름
어느멋진날 꽃비내려
날리는 날 어느날..
너무나도 좋은 바람부는날
한발 한발 한걸음 두걸음
더 멀리 발자국
여기저기 이곳 저곳 세기며 가네..
길고 길었던 날이가고
따사한 여름 햇살 따사롭게
비추는날..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름
시원한 파도치는 백사장에 앉자
햇살도 쬐고 푹푹찌는
무더위도 조금 그리워지는 여름..
여름 뙤악볕 오두막에 안자
있는 여름날..
시원한 물소리 시원한 바람 가르는 길옆
해바기가 살랑 살랑 춤을 추고
시원한 그늘에 앉자 이야기를 나누네..
밤 하늘에 수많은 별 빛아래
옛날 이야기를 듣던 여름밤
해당화 채송화 멘트라미 피고지는 여름밤..
아~여름
아~여름
시원한 여름..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
어느덧 살포시 내려앉은 여름
백고동 소리 파도치는 바다
내곁에 어느새 다가온 여름..
매미소리 고요히 울려 퍼지는
여름 한가운데 푹푹찌는 더위
시원한 바다바람 너무도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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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점례준모님
안녕 하십니까?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녹차 밭 농사는 자알 되고 있는지요?
가는 여름이 아쉬어 고운 글 자알 감상 하고 갑니다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