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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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 신광진
수없이 소리쳐도 돌아오지 않는 너의 미소
문을 잠그고 숨어 있어도 모든 것이 싫어졌어
생각하면 알 수 없는 소리만 머릿속에 가득해
걷다가 지쳐서 혼잣말 속삭이며 하늘만 바라봐
건들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외로움
소리 없이 다가서 바라만 보는 두 눈에 글썽한 시선
애타게 불렀던 잠시 머물다 떠나갈 것을 알지만
숨겨둔 감성이 춤을 추는 다가설 수 있는 짧은 만남
기다리는 널 생각하면 마음은 뜨겁게 뛰어가고 있어
가슴이 터지고 부서져 아파도 표현을 잃은 가슴앓이
수다쟁이가 되어서 못했던 그 마음이 내 속에 살아
한순간을 살아도 바람이 되어 품에 안기면 행복해
.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점심시간입니다
밥 맛있게 드세요
읊다 깊이를 봅니다
새로운 어쩌면 낡은듯
시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감동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