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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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10회 작성일 16-06-17 18:35본문
나팔꽃 사랑 은영숙
담장 안에 향나무 한그루 동창에 아침 해가 초록을 부르고 보라 빛 나팔꽃 함초롬한 미소
향나무 살갗 타고 안아 달라고 소녀처럼 수줍음 해맑은 꽃빛 안고 아침 이슬 머금고 살금살금 기대고
몽실몽실 봉긋한 가슴 꽃술 열고 자지러진 입맞춤 숨 멎은 포옹 웃음의 너울 나팔꽃의 희열. 몽환의 갈망
실바람에 스치는 신선한 향기처럼 그대 체취 묻어둔 나신으로 애무 열어젖힌 가슴 나팔꽃의 실루엣
도란도란 옹아리 어둠의 커튼 내리고 혼곤히 걷는 꿈길 그리운 임의 품에 잠드는 나팔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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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은 참으로 사랑스러운 꽃이지요.
아침마다 뚜- 기상나팔을 붑니다.
이곳 강변 산책길에는 나팔꽃이 지천으로
피는데 이슬과 함께 피었다가
햇볕이 쨍쨍하면 시들어 버립니다.
하루살이 꽃이라 좀 아쉬워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곱게 내려주신 고운 글 감사 합니다
하루살이 나팔꽃이지만 무리지어 피고 지고
아침이면 기쁨조 해 주던 추억 속 꽃이랍니다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 아가씨 나팔불어요..
이런 노래 있는 줄 아는데요
소시절, 시골에 살 때 해가 떠 오르기 직전에
꽃이 피면서
따따 따따따 따따르 따따 따따
기상나팔소리 부는 게 나팔꽃입니다.
해가 지면 꽃이 지고
그 다음날 봉오리가 또 꽃이 피고...
꽃이 이내 피고 이내 지고 이내피고 이내지고...
마치 울 인생살이 같습니다요
그 나팔꽃도 무아라서 그렇습니다요..
잠드는 나팔꽃 사랑!/
정말 낮에 핀 나팔꽃은 밤엔 완전한 잠이 들더라고요..
잘 보고 갑니데이, 조은저녁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푸리 해 주셔서 진리인것을 하고 공부 했습니다
예전에 내 손으로 일년초를 심어 놓고 아침마다 기쁨조 주던 꽃들이
생각 나서 추억을 걸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해 시인님!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열공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갈채를 보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관심과 사랑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좋은밤 보내고 계시지요
건강 챙기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늘 고마운 울 시인님아
건강 하셔야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우신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격려와 염려 주시는 별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지요?
건강 하셔야 합니다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