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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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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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3회
작성일 17-08-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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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바다
오롯이 작은 섬 나는 있다.
수많은 영혼들 익사하는 소리
알길없는 물길 속 침잠한 영혼
인생바다 첨벙 뛰어 들어 고뇌로
허우적 허우적 파도결 춤추는 영혼
눈물이 짠것은 바다가 나를 흠벅 적셔
놓았기 때문이다.
무겁게 짓누르던 모든것 다 버리면
바다위 자유로이 모비딕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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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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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다에 자유로운 모비딕(고래)이
되시기를 빕니다.
파도 결에 춤추는 영혼이 아름답습니다.
그냥 생각 속에 출렁거릴 뿐이지만,
평안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