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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 돌탑과 파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48회 작성일 17-06-09 10:09

본문

이미지 3) 돌탑과 파도

 

 

평생에 거닐 수도 없는 돌탑

바닷가에 왜 서 있을까

 

파도가 수없이 밀려와

소리치며 물어보지만

 

파도는 활동을 바다

돌탑은 육지가 태생인 것을,

 

생각과 모양 근원이 다른

잠들 날 없는 바닷가를

노심초사 뭔가를 기다린다

 

바람불면 불안한 눈빛

파도의 유혹도 깊은 외로움

 

오랜 세월 어떤 희망

함께할 친구도 없는데

 

어느 날 무너져 내린 자리

파도가 밀려와 울부짖는다

 

서럽게 감싸 안고 출렁이며

말 못 할 그리움 이런 거라고.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며
무게중심을 잡았나봅니다

끝내 무너질 줄 알았을까요?

아무튼 공들인 생각 앞에서
엄숙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간에 형설지공이 무너졌을 까요
그러나 언젠가 무너져야 겠지요.
어려운 시간 더 힘내시는 오늘이기를 빕니다
평안과 감사를 전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파도, 돌탑 쌓은 이의
마음이나 알고 있을지
,
돌탑과 파도, 결코 친구는 못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읽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공들어 쌓을 돌탑!
그 의미는 모르지만 파도에 씻기는
순간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귀한 마음 열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같은 염원이겠죠^^
무심한 파도도
손길이 묻은 돌탑도
평온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같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두무지 시인님의
건강과 평온을 위해
탑위에 작은 돌 하나 얹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정성을 다하여 쌓았을 돌탑,
무너지는 순간 아쉽기만 합니다.
귀한 마음 열어 주시고 돌 탑위에 돌하나
정성으로 얹어주시니
마음에 깊이 간직 합니다
따뜻한 감사를 전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세월호의 아픔인듯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못느끼 겠지만
대답없는 돌탑에서
이별과 그리움과 그리고
아품이 묻어 나는듯 합니다

아픈 마음을 한참을 들여다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소원을 빌며 정성으로 쌓았을 돌탑!
세월호의 아픔도 그 보다 더 깊은 개인적인
상처나 소원을 빌었을지 모릅니다

무너져 내린 순간에도 마음은 전해졌으리라
빌고 믿어 봅니다
귀한 시간 오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평안을 저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에 거닐 수도 없는 돌탑'
뭔가를 염원하며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전해옵니다.
짠 한 마음 추스려 봅니다.
두무지 시인님의 안온과 평안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움직일수 없지만 바라보며 빌어주는
소원은 너무 간절해 전해지지 않했을까요?

바쁘신 중에 오셔서 더 기쁩니다
바라는 임무는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종에 미를 거두고 개선장군처럼 다시 뵙기를 빕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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