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노파심 -섬 집어 먹기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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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노파심 -섬 집어 먹기 /秋影塔
아베무리들이 자꾸 거짓말을 해대며 우리를
건드리는 것은 미개한 저들에게 천자문을
보내 준 백제 때문이다
훈도시에 칼 차고 다니던 바리쪽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음부를 가릴 줄 알게 해준 것은 오로지,
오로지 내가 살고 있는 오래된 이 땅 백제 때문이다
홀랑벗고 현해탄을 건너려던 자들에게
배를 가지고 갔으니 이는
게다짝에 돛대를 달아주고 손에 노를 쥐어준 셈 아닌가
아베의 외할배의 할배의 할배, 그 위의 할배가 발해의 유민이니,
은혜를 입어도 두툼한 솜 옷 같을 텐데
훈도시만 차고 다니던 버릇이 있어놔서
도통 은혜를 모르기 때문이다
아베족들을 찍어 누르는 방법은 한 입에 섬
하나씩을 집어먹는 방법 밖에는 없다
젓가락으로 딱 집어먹기 좋게 널려있는 섬들,
꼭 젓가락이 아니더라도 포크나 이쑤시개로
콕 찍어먹으면 된다
혹여 지진으로 섬들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집어 먹어야 한다
이자들이 독도를 노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대마도를 고구마 찌듯
가마솥에 넣고 쪄서 껍질을 벗겨서
동치미 한 동이 앞에 놓고 둘러앉아 먹어야 한다
맛이야 돼지감자 맛이겠으나 그 뒷맛은 초콜릿 맛이 될 게다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아베의 이름이 아, 배가 아프다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제 조상을 멋잇감으로 아는 살모사 같은 놈
한마디로 배은망덕이지요
신따로 발따로 게다짝 같은 족속
발가락 두 개만 잘라버리면 되겠습니다
저 이미지의 문어 발가락...
노여워하시는 노파심
동감입니다만,
제가 서있는 섬은
제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아벤지 애빈지, 그 망나니 면상을 보고나면
한 나절은 아, 배 아프다,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같은 생각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노여워하시니 기분 짱!!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대한민국의 한목소리를 터트렸습니다.
전국에 함성이 일제히 터지는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집어 먹읍시다!'
추 시인님의 당찬 시어에 갈채를 보냅니다.
이 아침이 후련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우선은 작은 것부터 집어먹고 점점 큰 것을
먹는 게 순서겠지요?
우선은 나무젓가락 몇 개 사고 이쑤시개 한 갑 사러 갑니다.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애국 혼이 듬뿍 깃든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우리에게 그런 사고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는데 부모와 자심간의 생각이 다르듯
지금의 시대를 탓할 수 밖에 없네요.
다양한 소재로 글을 올려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일본어의 어순이 우리와 비슷한 것만 봐도
고대로부터 우리민족의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한데, 내선일체?(좋아하네!)
이들에게 지배를 받다니...
비위가 확 상하는 그 등신만 보면, 어이구!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향 짙은 글 기대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어제는 부드러움에 얼음도 녹아내릴듯 한 시를 선보이시더니
오늘은 야먄스런 일본도 한방에 굴복시킬 듯 시에 민족혼과 정기가
철철 흘러 넘칩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잘못을 뉘우치지 못함은 가장 큰 어리석음인줄을 알게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침의 기운을 듬뿍 받고 갑니다
오늘도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점심은 절반으로 줄이고 정량 소주
두 잔도 한 잔으로 줄이겠습니다.
어째 기분인지는 몰라도 배가 좀 부른 것 같아서요. ㅎㅎ
솔개 한 마리 길들여, 저 섬 하나씩 발놉으로
나꿔채 오도록 훈련을 좀 시킬까합니다.
그래서 황조롱이 한 마리 사다가 독수리로
키우려는 계획을 세워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책벌레09님의 댓글

깊은 시, 깊이 감상할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싸나이가 쓴 글을 ‘매력’ 이 있다고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챕걸레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저 원숭이 족속들은 언제 철들지 모리겠네요
고대로 부터 껄렁패 짓만 해온 왜구
깡그리 후라이 해먹으면 좋을건데...
시원합니다 추영탑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프라이 해먹으려 했더니 그 많은
족속들을 수용할 프라이팬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태평양을 통째로 끓여서
튀겨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태평양 해안에 지구촌 사람들 모두 둘러앉아
바퀴벌레 튀김 먹듯 먹으면 맛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쇠스랑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저런 싸가지들 옆에 두고 산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아니 보고 살 수 없고 속은 부글부글!
우리 조상들이 옹고집 조금만 피우고
문을 열어 큰 세계를 맞이 했다면
저것들 골값 떠는 것을 보지 않고 살 텐데
옹고집이 너무 지나쳐 결국 상처로 얼룩진 역사!
이제와 잘못이 없다 발뺌을 하니
또 한 번 속은 부글부글!
대한민국의 한의 내장을 끄집어내어
아베 아가리 속에 쳐 넣고 싶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 시인님의 울분이 제 뿔따구에 기름을
붇습니다. ㅎㅎ
'왜놈들' 을 친구들이라고 부를 수 있을 날이
과연 언제쯤일까?
우월주의와 패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들이 영혼 없는 등신으로 비춰지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