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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신광진

영혼으로 써내려간 마음의 표현

단 한 번도 인정받은 적 없었지만

소리 없이 박수를 보냈던 마음

앞으로 나아가는 무게의 중심

톱니바퀴로 돌아가는 널 향한 마음

희생해서 주기만 하는 사랑의 가치

밤낮없이 한곳만 바라보고 뛰었던 희망

스스로 돌아설 수 없는 뜨거운 열정 

차가운 마음도 한없이 고마운 내 삶의 빛

오랜 시간 상처를 품에 안고 웃었던 설움

감춰둔 상처를 건들면 미칠 듯 아픈데

상처 위에 상처를 덮는 내일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