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죽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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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죽은 흔적
팬티를 입고 있을 때의 그녀가 더 색시하다.
미니스커트의 안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모기약을 뿌려도 잘 보여주지 않는 그녀도 있고
모기약도 없는 내가 스커트를 순발력으로 올리려 하면
본능적으로 도망가 버리는 그 민첩함에
오늘 밤 피를 빨려야하는 잠 못 이루는 신경질 남
모기가 죽어 있는 흔적은 썩지도 않고 오래오래 붙어 있다.
그녀가 팬티를 입고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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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틀비님의 댓글

김학지=립키스=파문 일관성이?
모기와 뭐 변태심리 이런 건가?
김학지s님의 댓글

김학지 = 립키스 = 파문 = 김선학 입니다. 더 있지요.
변태 심리라는 것도 어찌 보면 맞습니다. 사람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적도 변태라고 하지요 마치 자신은
하지 않은 것처럼 ...
바틀비님의 댓글의 댓글

제겐 애인이 없어요./파문
저는 늘 쓰레기 같은 년들만 사귀었어요.
누구 탓은 안 해요.
제가 아는 여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도 몰라요.
우린 그날 만나서 그날 사랑을 나누는 척 했는데.
헤어지고 난 후 저는 늘 구토를 하곤 했어요.
그리곤 다시는 그년에게 연락도 안 해요.
하룻밤 몇 만원 어치만 사랑하는 법을 나는 알았으니까.
돈이 안든 적도 많아요.
말 몇 마디만 섞으면 바로 사랑을 했어요.
그리곤 한동안 애인인 척 드라마 속의 배우처럼
연기도 해 보았는데, 나중에 또 구토를 했어요.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 건 아니지요.
내 사랑 그년은 다른 놈하고
열심히 사랑하고 있어요.
그 모습을 뒤로 하고도 나는 열심히 구토를 했어요.
내겐 애인이 더 이상 없어요.
이젠 돈이 바닥 낫거든요.
왜 이렇게 사는지 이해가 감. 세상이 호락호락해야 말이지,
추영탑님의 댓글

변태는 아닌 듯싶습니다. ㅎㅎ
이성에 대한 두려움도 아닌 것 같구요.
모기의 조력을 빌린다면 즐거운 밤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아우! 지긋지긋한 모스키토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