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黎明)이 그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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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세워 묵상하는
뭇 중생들의 기도소리에
짙게 드리운 어둠이, 서서히
여명으로 밝아오나보다
까만 밤이 흐릿하게
무채색에서 보라빛으로
소망을 채색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
여명(黎明)은 희망의 빛이요
사랑과 은혜의 선물이다
이 순간에
아름다움이 살아나고
오늘 하루의 밑그림이 그려진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이 더운 여름에 근무하시느라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여명 // 아름다운 희망을 불러주는 찬란한 여명
주님의 축복이라 생각 합니다
고운 시를 즐겁고 행복하게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어이쿠~ 은영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나누게 되어 많이 반갑습니다.
그래도 쓰임받아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답니다.
6학년이 넘은 노팅을 누가 써 주겠습니까만
이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지요.
그 중에 한 사람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은시인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라면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