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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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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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5-08-12 09:51
본문
부부싸움
나에게 있어서,
아내는
바다에 방파제처럼
늘 튼튼한 바람막이다
만약,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그런 날은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는
쓸쓸한 나무처럼,
악재가 생겨서
세계 각국의 휘청거리는
증권 시장처럼,
나는 휘청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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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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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잉꼬 부부님께서 왠 부부싸움이란 시제를 달았을까요.
목조주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위에도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
목조주택님의 댓글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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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양태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잉꼬 부부라도 가끔식은 부부싸움을 한답니다 ㅎ
항상 좋은 시 잘 보고 있습니다
건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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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목조주택님
부부 싸움이란 너무 다정해도 싸움이 자주된다 하더군요
무관심이면 싸울 일이 없답니다
무관심은 사랑이 없다는 증거라 하던데요?!
아님 지극한 신뢰라고나 할까요?!
될수 있으면 부부 싸움은 안 하실꺼죠?!
말기러 갈까요?ㅎㅎ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잉꼬 부부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