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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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게 뭉친 오늘의 사탕에서
실처럼 가늘고 끈적한 기분들을 뽑아
솜사탕을 만들어요
손을 사탕막대 삼아
허공을 휘휘 저으며
맛있는 추억뭉치가 될 수 있게
풍성한 솜사탕을 만들어 품에 안고
꿈으로 소풍을 가며
잘 있어요 오늘
추천1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솜사탕하니까
복면가왕에 나온 강민경이 생각나네요
분홍생과 하얀색이 조화를 이룬 한복과 신발이 어른거립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