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내리는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마음의 내리는 비 / 신광진
보내고 다시 떠나 보내도
떠나지 않는 지독한 향기
천근 무게에 그리움이 산다
바람이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보면 삶의 근심만 쌓여
작은 마음의 표현도 멀어진다
맑은 마음도 허공에 부서져
눈을 감고 마음을 닫아도
쏟아지는 빗줄기를 어이할까
감춰둔 틈새에 문이 열리면
비의 연주에 뽐을 내는 감성
실체가 사라져도 춤추는 희열
영원을 맹세하며 잡은 손
놓을 수 없어 다 잡아도
기다려도 외롭지 않은 인연
.
댓글목록
카피스님의 댓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것은
행복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카피스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름이라서 바쁩니다
요즘 시한편 쓰기가 힘이듭니다
너무 바쁩니다
시마을 게시판이 바껴서 시간이 더 걸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꽃향기 윤수님의 댓글

좋은 글 펌해가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