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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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어제는 계곡에 앉아
빈 하늘을 보며
초가삼간에 사는
기쁨을 생각했고
오늘은 산에 올라
소나무 둥치에 기대어
친구와 술잔을 나누는
꿈을 꾸었고
내일은 강가에 나가
허전한 가슴을
강바람으로 채우며
흐뭇해하고
모레는 빈 들판에 나가
지평선에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흘러간 옛 노래에 도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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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한가로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좋습니다
오종식님의 댓글

혼자서도 낭만적으로 놀 수 있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좋은 생각 좋은 날들 되시고요. 부족한 글인데 잘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