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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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하얗게
빛바랜 블록담에
파란 나팔꽃 세 송이
벽타고 올라
한 손은 줄 잡고
다른 손은 입에 대고
파란 하늘에 외친다
나 여기
地上에 내려와
바람 속에 흔들리고 있노라
댓글목록
SunnyYanny님의 댓글

도심가운데 앉은 매꽃을 지금 보고 왔는데
나팔꽃 매꽃 비슷하죠
좋은 하루 되십시오.
봄뜰123님의 댓글의 댓글

서니야니님 일찍 일어나는 새 같은데요.
벌써 산책을.. 흠. 좋은 아침입니다. 나도 나가기 전에
잠시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여러 송이 꽃보다는
단지 몇 송이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나 봅니다.
좋은 날 하시길..
은영숙님의 댓글

봄뜰123님
안녕 하세요 나팔꽃의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나팔꽃을 좋아 하거든요
감사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봄뜰123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시인님.
귀한 걸음 놓아 주셨네여. 졸시를 항상
즐겁게 감상해주신 마음 고히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남쪽은 비가 오늘 내내
나립니다. 청량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가을날이 하루 하루 가까워지나 봅니다.
좋은 밤 되시길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파란 하늘에 고하는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한가닥하던 신분이었나 봅니다
나팔로 외치니 파란 하늘도 뜨끔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뜰123님의 댓글의 댓글

나팔꽃이 몇 번 나팔을 불더니 비가 오네요.
아무리 작은 미생이라도 다른 큰 산과 존재에 있어서는
동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좋은 밤하시길..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왜 하필 세 송이일까
궁금합니다
발칙한
시
추천합니다
봄뜰123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이 파란 이유야 밝히겠지만
왜 세송이 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찾아주시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하시길.. 빛보다빠른사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