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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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서 잠을 자면서 보통 때와는 다르게 아무 소란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시 부단하게 움직이며 자기를 부양시키면서 고귀함을 현신시키려 합니다
다가가 같이 있으려 하는 높음에도 현신되는 지체 의식을 발휘하는 명석함을 보입니다
매 순간 자기를 높음으로 발현하는 기질도 같은 기능입니다
열악함을 능가하여 밑 감각에서 일어나는 역경에도 손쉽게 적응하는 특질도 눈길을 끕니다
손잡고 산보하듯 목줄을 매어 초록과 땅 그리고 나무 등걸을 만나러 밖에 나갑니다
목줄에 익숙하는 데도 자기가 우선시 되야 한다는 명제 때문에 꽤 걸립니다
땅에 서게 되면 반가운건지 새로움에 노출되어 적응하려 하는지 천천한 걸음 부터 합니다
빨리 걸어야 한다고 힘을 가하면 우선은 응해도 금새 천천해 집니다
어떤 때는 안가고 땅에 앉아버려 곤혹스럽습니다
크게 높이 서 성대한 힘을 가하며 개와 걷기를 같이 합니다
개는 수용력이 좋아 엉덩짝과 뒷다리로 그 큰 힘을 용해해 받아들입니다
왕성해진 큰 힘을 보며 같이 걷는다는 것은 높음 높이에서 체득한
순결로 채워진 순수로움의 마술이 열리는 것과 같습니다
환희의 절정도 당연해지고 시간의 마법이 열어놓은
뒷 누리 너름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귀결점의 하나로 채택하는 고순도의 절정과의 해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특한 개의 성정이 일으키는 마법 중 하나입니다
개가 자기의 갈 길을 결정합니다순서를 찾고 있는지 아니면 미혹을 일으키는 땅과의 교호를 하고 있는지
순결한 일으킴을 하고 있습니다
천천하고 느리게 모두의 염을 불러 세우고서
태평함을 누리면서 순서와 미혹을 아우르려 하고 있습니다
연다는 마법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매혹의 관점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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