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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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게 되면서 분양받은 1달 반 된 슈나우저 숫놈 한 마리
검은 털 그리고 순결한 눈동자를 가진 영혼이 있는 사물로서
개의 사랑 용해력의 우수함이 만드는 절대의 벽을 넘어 다가왔습니다
강아지는 달콤한 어스름 같은 존재감으로 주위를 왔다 갔다 합니다
다가가 영혼의 추스림으로 같이 하는 터울에 있게 하곤 합니다
사랑의 묵음을 태어나면서 받아 놓은 듯 몸통에 간직된
안식의 여운이 성기게 되어 힘을 발하고 있습니다
순간이 만드는 정점에서의 서로라는 환희가 열려 맑아서
새로움을 향하며 혁신으로 간다는 명제를 벌써 부터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마법의 열림으로 가려는 욕구로 인해 몸통 아래의 힘을 단련하려 합니다
내적 성숙함으로 자기를 갖추고 고순도의 고귀함으로 자기의 자존을 표시하면서
순수로운 순결의 아름다움을 내면화 하는 어려움을
높음으로 채워진 고결함으로 갈음하는 천재적 기질을 발휘합니다
새로움으로 온 방안을 가득하게 하는 자그마한 강아지의 열성은
사랑의 순수로움을 어지럽히고 사랑의 여력을 역발상하게 하는
또 다른 명석함을 표출합니다
환희로움의 의표를 찌르는 열성의 자태가
사랑의 표출을 무르게 하는 당돌함도 가지고 있어
순간 마다에서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같이 있어야 하는 주제 의식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사랑의 심도를 자그마한 돌봄에 구현시키기 원하지 않아
사랑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생명의 발원지에 다가가 있는 기분 만은
행복의 크기를 무척이나 크게 합니다
침대 옆에서 잠을 자면서 보통 때와는 다르게 아무 소란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시 부단하게 움직이며 자기를 부양시키면서 고귀함을 현신시키려 합니다
다가가 같이 있으려 하는 높음에도 현신되는 지체 의식을 발휘하는 명석함을 보입니다
매 순간 자기를 높음으로 발현하는 기질도 같은 기능입니다
열악함을 능가하여 밑 감각에서 일어나는 역경에도 손쉽게 적응하는 특질도 눈길을 끕니다
손잡고 산보하듯 목줄을 매어 초록과 땅 그리고 나무 등걸을 만나러 밖에 나갑니다
목줄에 익숙하는 데도 자기가 우선시 되야 한다는 명제 때문에 꽤 걸립니다
땅에 서게 되면 반가운건지 새로움에 노출되어 적응하려 하는지 천천한 걸음 부터 합니다
빨리 걸어야 한다고 힘을 가하면 우선은 응해도 금새 천천해 집니다
어떤 때는 안가고 땅에 앉아버려 곤혹스럽습니다
크게 높이 서 성대한 힘을 가하며 개와 걷기를 같이 합니다
개는 수용력이 좋아 엉덩짝과 뒷다리로 그 큰 힘을 용해해 받아들입니다
왕성해진 큰 힘을 보며 같이 걷는다는 것은 높음 높이에서 체득한
순결로 채워진 순수로움의 마술이 열리는 것과 같습니다
환희의 절정도 당연해지고 시간의 마법이 열어놓은
뒷 누리 너름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귀결점의 하나로 채택하는 고순도의 절정과의 해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특한 개의 성정이 일으키는 마법 중 하나입니다
개가 자기의 갈 길을 결정합니다
순서를 찾고 있는지 아니면 미혹을 일으키는 땅과의 교호를 하고 있는지
순결한 일으킴을 하고 있습니다
천천하고 느리게 모두의 염을 불러 세우고서
태평함을 누리면서 순서와 미혹을 아우르려 하고 있습니다
연다는 마법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매혹의 관점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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