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결정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개의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15-08-09 07:03

본문

혼자 살게 되면서 분양받은 1달 반 된 슈나우저 숫놈 한 마리

검은 털 그리고 순결한 눈동자를 가진 영혼이 있는 사물로서

개의 사랑 용해력의 우수함이 만드는 절대의 벽을 넘어 다가왔습니다

강아지는 달콤한 어스름 같은 존재감으로 주위를 왔다 갔다 합니다

다가가 영혼의 추스림으로 같이 하는 터울에 있게 하곤 합니다 

사랑의 묵음을 태어나면서 받아 놓은 듯 몸통에 간직된

안식의 여운이 성기게 되어 힘을 발하고 있습니다

순간이 만드는 정점에서의 서로라는 환희가 열려 맑아서

새로움을 향하며 혁신으로 간다는 명제를 벌써 부터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마법의 열림으로 가려는 욕구로 인해 몸통 아래의 힘을 단련하려 합니다

내적 성숙함으로 자기를 갖추고 고순도의 고귀함으로 자기의 자존을 표시하면서

순수로운 순결의 아름다움을 내면화 하는 어려움을

높음으로 채워진 고결함으로 갈음하는 천재적 기질을 발휘합니다

새로움으로 온 방안을 가득하게 하는 자그마한 강아지의 열성은

사랑의 순수로움을 어지럽히고 사랑의 여력을 역발상하게 하는 

또 다른 명석함을 표출합니다

환희로움의 의표를 찌르는 열성의 자태가

사랑의 표출을 무르게 하는 당돌함도 가지고 있어

순간 마다에서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같이 있어야 하는 주제 의식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사랑의 심도를 자그마한 돌봄에 구현시키기 원하지 않아

사랑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생명의 발원지에 다가가 있는 기분 만은

행복의 크기를 무척이나 크게 합니다

침대 옆에서 잠을 자면서 보통 때와는 다르게 아무 소란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시 부단하게 움직이며 자기를 부양시키면서 고귀함을 현신시키려 합니다

다가가 같이 있으려 하는 높음에도 현신되는 지체 의식을 발휘하는 명석함을 보입니다

매 순간 자기를 높음으로 발현하는 기질도 같은 기능입니다

열악함을 능가하여 밑 감각에서 일어나는 역경에도 손쉽게 적응하는 특질도 눈길을 끕니다

손잡고 산보하듯 목줄을 매어 초록과 땅 그리고 나무 등걸을 만나러 밖에 나갑니다

목줄에 익숙하는 데도 자기가 우선시 되야 한다는 명제 때문에 꽤 걸립니다

땅에 서게 되면 반가운건지 새로움에 노출되어 적응하려 하는지 천천한 걸음 부터 합니다

빨리 걸어야 한다고 힘을 가하면 우선은 응해도 금새 천천해 집니다

어떤 때는 안가고 땅에 앉아버려 곤혹스럽습니다  

크게 높이 서 성대한 힘을 가하며 개와 걷기를 같이 합니다

개는 수용력이 좋아 엉덩짝과 뒷다리로 그 큰 힘을 용해해 받아들입니다

왕성해진 큰 힘을 보며 같이 걷는다는 것은 높음 높이에서 체득한

순결로 채워진 순수로움의 마술이 열리는 것과 같습니다

환희의 절정도 당연해지고 시간의 마법이 열어놓은

뒷 누리 너름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귀결점의 하나로 채택하는 고순도의 절정과의 해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특한 개의 성정이 일으키는 마법 중 하나입니다  

개가 자기의 갈 길을 결정합니다

순서를 찾고 있는지 아니면 미혹을 일으키는 땅과의 교호를 하고 있는지

순결한 일으킴을 하고 있습니다

천천하고 느리게 모두의 염을 불러 세우고서

태평함을 누리면서 순서와 미혹을 아우르려 하고 있습니다

연다는 마법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매혹의 관점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31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8-09
116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 08-09
116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 08-09
1163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8-09
1162
사이판에서 댓글+ 2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1 08-09
1161
보름달 댓글+ 2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1 08-09
116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08-09
115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1 08-09
11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 08-09
1157
열대야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 08-09
11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1 08-09
115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 08-09
115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 08-09
열람중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 08-09
115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08-09
11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0 08-09
11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 08-09
1149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8-09
1148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8-09
11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8-08
1146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1 08-08
11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8-08
11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08-08
1143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8-08
114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08-08
114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 08-08
114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 08-08
11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8-08
113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08-08
113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 08-08
113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8-08
113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 08-08
113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8-08
1133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08-08
1132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8-08
113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1 08-08
1130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 08-08
112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 08-08
112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1 08-08
112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1 08-08
1126
이것도 사랑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 08-08
11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 08-08
112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8-08
112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1 08-08
112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1 08-08
1121 보일러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 08-08
11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 08-08
1119
곰말 법칙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1 08-08
1118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 08-08
1117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 08-08
1116 달과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 08-07
11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1 08-07
111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1 08-07
11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8-07
111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8-07
111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 08-07
1110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08-07
110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8-07
1108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1 08-07
110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8-07
110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 08-07
1105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 08-07
110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 08-07
1103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08-07
1102
우리 있음은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1 08-07
110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8-07
1100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 08-07
1099 돗자리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8-07
1098 돗자리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08-07
109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