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삶
곤히 잠자는 아기를 품에 안고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을 한
어느 아기 엄마는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덤으로 분윳값, 기저귓값까지
챙겨서 흐뭇한 미소로
유유히 무대를 내려오는
그것은, 극히 평범한 삶이었다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까지
거머쥐고 무대를 다시 내려오는
그것은, 매우 짜릿한 삶으로
보였다고 감히 말하리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목조주택님
안녕 하십니까? 폭염 속에 노래자랑 하신 좋은 엄마를 보셨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도 흐믓 했겠습니다
고운 시를 자알 보고갑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목조주택님의 댓글

오늘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적은 글이네요
은영숙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금 집에와서 글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