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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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우는 여름밤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소쩍새 우는 여름밤은
상상할 수 있을까요?
시는
초현실주의라지만
여름밤에 매화 꽃 피는
둥근 달이 외로워
저는
그만
시란 무엇인가 생각해요.
사물을 보는 남다른 눈
시가 열어가는 세상은
직유법이 넘쳐나요.
술 판에 시비가 사라진 세상
휴대전화를 열면
인터넷의 정보가 넘치는 세상
그래도 시인이라고
목에 힘주고 살아요.
무지함에 목메는
젊은 창작자들이여.
오늘을 쓰면
일기라고 하네요.
오늘
오늘이 있어
저는 시를 쓰는 걸요.
추천1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음~ 어렵군요 시, 현재의 시간성에서 영원의 시간성을
발견하는 게 아닐까요? 초현실 이건 객관화의 방식일거라
생각합니다. 일기도 함축, 뜻이 깊으면 얼마든지 시가 될거라
생각하면서 .....완벽한 시가 있겠습니까?
인간이 완벽하지 않은데. 저도 오늘을 씁니다.
편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아무르박 시인님
세상 관심님의 댓글

새로운 희망만큼 늘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머니 심정
나의 길을 찾아가는 오늘
다시 나를 생각해봅니다
오늘이 있어
저는 시를 쓰는 걸요.
너무 솔직한 당신은 이미 마음의 부자
늘 건승하기 바라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