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의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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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속삭임 / 신광진
하늘에서 비가 내리네
마음도 슬퍼서 내리네
눈가에 눈물도 내리네
외로움 빗속에 내리네
빗속에 들려오는 속삭임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비에 젖어 내리는 그리움
미칠 듯 그리운 너를
많은 날을 잊고서 살까
외로운 가슴에 희열을 속삭이는
눈물 되어 내리는 비의 속삭임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너의 향기
미칠 듯이 그리워 어떻게 잊을까
그리움 품고서 빗방울 가슴에 부서지네
음악의 전율을 타고 내리는 슬픈 비야
내 마음 너무 외로워 너의 내음에 취해
그리움에 밤새 젖어도 멍든 가슴은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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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피스님의 댓글

시인님 비가오면
왠지 모르게 누군가가
그리워져요
그리고 가슴에도 비가 내려요
신광진님의 댓글

카피스님 반갑습니다
늦었습니다
요즘은 하루가 너무 바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