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품에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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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품에 안기다
그렇게 마마보이 인줄 알았다면
내가 너에게서 너를 빼앗아겠느냐
내가 너의 어머니의 존재를 알았다면
너의 어머니에게서 너를 빼앗아 왔겠느냐
내가 너의 자게 기둥을 스치기라도
하였겠느냐
작은일만 생겨도 쪼르르 달려가서
일러 바치는 너들 보며
누군들 기분이 좋겠느냐
자동차를 고처도 중고 부속만 갈아끼우는
그 진심을 보면서 깨닫지 못한 내가
어리석다 할 것이다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가까운 길 이라고
하였으니 서둘러 이른길을 가야 할 것이다
그러니 너들은
고요히 지내다 아침이면 될 것이다
자신의 일을 누군가의 탓으로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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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피스님의 댓글

누구를 향한 화살인가요?
마음이 시인님 용서의 마음도
사랑이래요
조금만 미워하고 사랑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