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15-07-28 00:12

본문

                          

 

                                        허기 / 신광진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가?
                                       주어진 일을 다 하는 것이 책임
                                       올바른 선택을 믿고 뽑아준 자리
                                       탐욕에 눈이 멀어서 바로 걷지 않을 때
                                       가감하게 채찍을 가하는 상처도 사랑

 

                                           기둥이 우유부단 위에서 밀려다니면 
                                           소리 없이 믿고 따르는 맑은 눈동자
                                           자신을 희생해서 맑게 지켜주는 사랑
                                           올바른 선택 앞에서 목숨도 버리는 가치

 

                                       잘못된 뿌리는 잘라내야 번지지 않는다

                                       끝없이 주기만 하는 수많은 언어의 속삭임
                                       아양을 떨어서 받기만 했던 사살을 떠는 허기
                                       맑고 깨끗한 척 남의 양심에 금을 긋는 천박 
                                       언제까지 눈뜬 봉사 되어 바라볼 것인가

 

                                       하나를 봐도 열이 보이는 세상에 어찌 모르는가
                                       양심의 탈을 쓰고 죽음을 부르는 허기진 바람
                                       강한 자보다 보이지 않은 보듬는 따뜻한 가슴
                                       끊임없이 참고 뒤에서 이끌어주는 배려의 마음
                                       탐욕은 끝없이 바라기만 하는 초라한 밑바닥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317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46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7-28
745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 07-28
744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7-28
74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1 07-28
74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 07-28
7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 07-28
740
열대야 댓글+ 2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1 07-28
7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 07-28
738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7-28
737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 07-28
7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 07-28
735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7-28
73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 07-28
73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7-28
7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7-28
731
인분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07-28
730
염치없이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 07-28
729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07-28
728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07-28
열람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7-28
72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1 07-28
725
개판 댓글+ 1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 07-27
72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7-27
7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7-27
7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7-27
721
정리해고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1 07-27
720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 07-27
719
서광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1 07-27
71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 07-27
7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 07-27
716
말복의 명복 댓글+ 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1 07-27
715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7-27
71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7-27
7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0 07-27
71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 07-27
711 봄*가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07-27
710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 07-27
70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 07-27
708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7-27
707
마지막 평화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1 07-27
70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1 07-27
7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 07-27
704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 07-27
7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 07-27
702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 07-27
70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7-27
700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 07-27
6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 07-27
698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1 07-27
69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 07-27
696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2 0 07-27
695
여름나기 댓글+ 1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7-27
69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 07-27
693 이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 07-27
692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 07-27
69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7-27
690
돌올한 독두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6 2 07-27
68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 07-27
688
애마 댓글+ 1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 07-27
68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 07-27
68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 07-27
6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1 07-27
6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1 07-27
6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7-26
6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7-26
68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7-26
6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07-26
67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 07-26
678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 07-26
677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