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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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애 엄마 젖 주려고 젖가슴 벌리듯이
막 쪄낸 찰옥수수 껍질을 벗기고서
내게도 어머니 젖 먹던 그 시절이 있었나
어릴 때 어머니가 쪄내온 찰옥수수
그 맛을 맛보려고 생각은 해왔지만
도무지 기회가 오지 않아 옥수수 차 마시네
댓글목록
雲池님의 댓글

요즘 옥수수차가 시원하고 맛있죠.ㅎㅎ
잘 감상하였습니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
활연님의 댓글

1행에서 아니벌써, 심쿵
마지막 연에서는 유머.
글 재주꾼으로 임명.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는 기쁘거나 즐거워서 쓰는 것이 아니기에
고통과 슬픔을 해학적으로 승화시켜서 유머 탁월하게 씁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주저흔님의 댓글

어릴적 하도 묵어서,,옥수수빵,옥수수,,잘 먹지 않는데,
윗 시는 참 맛있습니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맛있게 감상하셨다니, 저도 배부릅니다.~ㅎㅎ
좋은 시간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