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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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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10회 작성일 15-07-23 11:08

본문

껌

씹는 것만 배웠지
씹힐 줄은 왜몰랐나

욕할 줄만 알았지
욕먹을 줄은 왜 몰랐나

딱딱 보다는 질겅질겅
우린 무언가를 씹고 싶어한다

정사보다 드런 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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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23 22:36

ㅎㅎ, 저도 씹힙니다
드런 기분으로

늘 씹히고 욕으로 쳐 씹히는...

그래도 웬간해선
씹진 말아야겟지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씹힙니다 드런 기분으로 늘 씹히고 욕으로 쳐 씹히는... 그래도 웬간해선 씹진 말아야겟지요 감사합니다!

송 이수님의 댓글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24 21:25

한 때는 씹힌다는 것이 고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싫컷 씹히다보니 거기에도 쾌락이 있었습니다.
'껌의 행복'은 씹혀보지 않은 자는 모를 것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때는 씹힌다는 것이 고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싫컷 씹히다보니 거기에도 쾌락이 있었습니다. '껌의 행복'은 씹혀보지 않은 자는 모를 것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