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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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야/예향 박소정
만인의 그리움에 핀 꽃
토담에 꽃물결 출렁이고
밤길 청사초롱 밝히는 꽃등
하룻밤 정도 잊을 수 없으리!
하고픈 이야기 꽃으로 피어
일편단심,꽃등을 켜놓고
전하는 꽃말이 갸륵해서
이슬 머금은 꽃송이
연모의 정이 깊고깊어
만인의 사랑으로 핀 꽃
모두에게 동행의 꽃길이 되고
하룻밤 정도 잊지 못하련만
아리따운 전설 그대는
꽃 이야기 켜켜히 채록되어
웃고있는 기다림의 긴 세월
하룻밤 연정도 영원하리오!
추천1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고운 시를 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능소화의 사연 애틋한 전설 눈시울 적셔 주네요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즐건 주말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