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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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테울
나는 늘, 하늘아래 하나의 존재다
가끔 느가 얼씬거리는 하느님
혹은 하나님 같은
당최, 웃기는 소리
끝내 님이 되지 못할 놈이다
님이 있어 놈이 되어버린
나는 늘, 하나의 놈
저잣거리에서 어쩌다
이놈 저놈 그놈으로
내몰리는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저잣거리에서 어쩌다
이놈 저놈 그놈으로
내몰리는" 백성입니다.
파이팅!
김태운.님의 댓글

그래서
님은 먼 곳에...
아! 님은 갔습니다
저도 백성 중 하나
김이지요
라라리베님의 댓글

김태운 시인님다운 간결하고 시니컬한 시네요
이렇게 말씀하셔도 마음은 한없이 넉넉한 내유외강 이심을
저는 잘 알고 있지요 ㅎ
감사합니다 김태운시인님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어이쿠 이건 또 무슨...
아무튼 내려주신 말씀 격려라 생각하며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