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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 바깥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2회 작성일 17-06-04 02:57

본문

안사람 바깥사람


요즘은 외나무 다리가 없어 
원수가 느낄 걱정은 하나도 없어 보인다
거품 없는 자재 검증과 쌓인 노-하우, 진보된 공법,  아름다운 설계
전쟁이 없다면 
교각의 붕괴는 절대 없다
그 다리를
누구는 걸어서
누구는 수입차를 타고서
휠체어를 밀며
양 쪽이 서로 입구다 출구다 싸울 필요 없는 교분 속에
긴 다리 양편에 존재하는 삶을 연결해 준다
중간의 죽음 방지 싸인도
보행자도
롤스로이스 운전자도
자전거 운전자도
두동강 났던
다리의 과거를 잊은지 오래다
벌에 여러번 쏘인 양봉업자의
독침에 대한 무감각과도 같이
설마가 반복 된 세월 속에 잊은 위기감
안사람 보다는
바깥사람 만이
걱정어린
동태 눈깔이 되어
강 바람에 멀 것 캐  말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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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안사람은 아내, 바깥양반은 남편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좀 다른 뜻의
말이 된듯합니다.

안팎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면 싸움이
있을 수 없겠지요.

다리 위의 결투도 없을 거고...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 다른 북에 대한 위기감을
해외에 살고 있는 바깥사람의 눈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6.25가 곧 돌아오네요
부서졌던 한강다리의 역사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하는지!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나무 다리가 이젠 그런 다리가 아니겠지요
팽팽한 줄다리기로 바꿔 생각해야겠습니다
남과 북의 그  다리는 휴전선이고요
밀당의 역사는 끝이 없을 듯

바깥에서 보는 시각과 안에서 보는 시각의 차이
크게 다를 바 없겠습니다

통일만이 그 해결책이라는 생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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