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그리고 어느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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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80회 작성일 17-08-08 15:28본문
혹성惑星, 그리고 어느 진풍경 / 테울
서방별 따라 각시별 타고난 새끼별
21세기 여기는 가히 별들의 세계
멘붕의 안드로메다다
언젠가 뚝 떨어진 지구별 날개가 있어도 어차피 날지 못하는 온갖 잡새들과 어울릴 수밖에 없는 별들의 부스러기들 동방의 별과 그 별명의 돌과 그 사이 의혹의 꼬리들 머리 없어 거북한 거북이들 도대체 도돌이표 없는 후렴구 엇박자 휘모리장단이다
별들의 세계에서 평생 乙을 품고 살아야하는
돌乭들의 쓸쓸함이 베인
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전에도 또 그 전에도 있었던
다만 은폐되거나 축소된 이야기들
모든 비리의 단초는 군대에서
시작되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일부일 뿐인 시실이길 바라는 마음은
늘 한결 같은데 들쳐보면 그 이상
놀램과 분노를 안기니
비단 어느 특정한 곳만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웬만한 일에는 놀램조차
힘 못쓰는 세상인가 봅니다
물론 맑은 물이 많은 세상이지만요^^
더위 잘 이겨내시고
좋은 시 많이 풀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사는 곳이 혹성이라는 사실
그렇다면 탈출해야겟다는...
문득, 엉뚱한 생각에 휩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를 불러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비가 어디 있을까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날지 못하는 짐승이겟지요
야옹, 하고 부르면
비칠 겁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이제야 돌아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 집 고양이 이름을 단박에 아시다니
어디 주변에 새끼를 기르고 있는데
한 번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편한 시간 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이 지는 군요
어젯 밤 별똥 별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빛이 바랜 별이지요
스스로 참담한 별이라 그럽디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