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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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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82회 작성일 15-07-17 11:26

본문

생명과 희망 / 정연복

뿌리뽑힐지언정
사나운 태풍 앞에서도

온몸으로 생명의 춤추는
어린 꽃나무들 앞에서

함부로 절망을 지껄임은
부끄러운 일

살아 있는 날까지는
힘껏 살아야 하리.

생명(生命)이란
살라는 엄숙한 명령

희망으로 절망을 견디며
생명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

아직 살아갈 날이 있는데
절망을 노래하는 것은 몹쓸 짓.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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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17 11:31

어린 꽃나무들 앞에서 절망을 노래하는 것은 몹쓸 짓---> 감동적입니다 추천합니다

어린 꽃나무들 앞에서 절망을 노래하는 것은 몹쓸 짓---> 감동적입니다 추천합니다

바람예수님의 댓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18 00:39

졸시입니다.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졸시입니다.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