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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의 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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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28회 작성일 15-07-18 10:08

본문

아집의  한  획

어떤 현자가 자음의 ㄱ 에 누에처럼  몸을  부치고
탈피의 꿈  아니면 비상의  꿈을 누벼 놓듯이
아집은  ㄱ의  자음과  수평으로 누웠을 뿐이다

붓끝에 긋어놓은  획을  따라가면 아집이 웅크리고 있다

아집엔 동그라미가 없고
유일무일 신이 하늘의 태양처럼 떠 오르고
어긋난 심사들 꽈배기처럼 비틀어 꼬아 놓으며
잭의 콩나무를 닮은 꼴이다

유일한 아집의 집
거인 한명이 동거를 자처 하고
움켜쥔 것은 생의 분노이다











이런 삶





기도 같은 하루의 일상은
태양 아래서도 달빛 아래서도 별반 다를게 없다
신성한  아침이 열리고 이슬 한방울로 식사를 마치고
속을 든든히 채웠기에 더 이상은 인생의 식탐을 갖진 말아야한다
이것은 영혼의 규율이고 규율은 신의 언어처럼 단호 하다
단단하고  단단한 단호 함을 거슬를 용기가 없으면 그냥 처 죽으며
규율속에서 너는 업드려 허기를 채우는 행복을 나눠야 한다
너는 죽을때까지 배고플일도 허기질 일도 없을 것이다
이슬로 배를 채워도 내가 너를 굶어 죽게 놔 두진 않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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