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청남 색 하늘에
하얀 비늘구름이 수를 놓고
초록의 가로수에 산들 바람
가을을 부른 듯 상큼했다
찌는 듯 더운 날씨에
그리운 임 만난 듯, 어제는
싱그러운 바람에 초록 잎 춤추고
올려다보는 하늘 수채화 그림 놓고
고운 마음 탓 하는 변덕
회색으로 굳어진 하늘, 오늘은
초록 잎 숨죽이고 새들도 잊은 언어
바람도 쉬어 가는 칠월의 더위
어제와 오늘 이리도 달라지는 것을
이름 모를 풀꽃도 바람 비 연연 하네!
댓글목록
류시하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덥고 변덕이 많은 계절입니다.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
늘 좋은 시작 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

류시하님
너무나도 반가워서 눈을 의심 했습니다
제가 요 며칠 지병이 도져서 댓글을 달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제 한계가 왔나 싶네요 시인님!
잊지않고 반갑게 찾아 주신 시인님! 진정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꿈 꾸시옵소서!~~^^
힐링님의 댓글

어제와 오늘 이리도 달라지는 것을
이름 모를 풀꽃도 바람 비 연연 하네!
풀꽃과 같은 눈빛을 하고 바라보고 싶은
목마름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눈이 사람의 일부에서 최고이고 보면
시와 같은 것임을 알게 합니다.
빨리 쾌차해서 풀꽃같은 눈빛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웃음 짓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눈이란 마음의 창 서글프게도
내 안에서 가장 자랑하게 건강하던 마음의 창도
세월의 아픔에는 무릎을 꿇는것 같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격려와 위로의정 행복으로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