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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얼개그림을 생각한다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91회 작성일 17-05-31 08:57

본문

 

 

 

 

 

 

 

나의 얼개그림을 생각한다 /秋影塔

 

 

 

태어나기 전 내 모습의 윤곽과 구도와

명암이 겹친 얼개그림은 어떠했을까

 

 

자궁은 돌아설 수 없는 성지, 거기 뿌리내린 나,

어머니 앞에 놓인 백지 위에 한 번쯤은

그려져 모습을 나타냈을 나를 생각한다

 

 

양수 속에서 나는 어머니가 그렸을

그 초상을 닮으려고 노력했을까?

 

 

농축된 우주와 우주를 가로지르는

은하와 이론을 세분하여 점, 혹은 선으로

마무리 되었을 나를 나는 상상할 수가 없다

 

 

도저히 닮을 수 없는 나를 지나서

단지 나에 만족하는 나로 여기 서있는데

어머니는 내가 그 순간의 나인지를 날마다

계산하며 확인해 보았을 것인데

 

 

나의 부족함을 열심히 변명하며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나에 못 미치는 나를 원망하며 반성하며 밤을 새울 터

 

 

일음일탁一飮一啄에 목을 적시며,

우주의 한 섬에 도착한 어머니께 내가 바칠 것은

시詩로  만든 초록 별 박은 펜던트 하나 뿐,

 

 

어느 날인가 겨우 죽음 하나 얻을 내 영혼은

오늘밤도 어머니를 찾아 은하를 노 젓는다

 

 

 

 

 

 

 

추천0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며 어렵고도 쉬운 쉽고도 어려운
추영탑 시인님만의 철학과 매력이 응축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의 모든 자식들이 이처럼 사려깊고 진중하게 삶앞에 겸손하다면
세상의 어머니들은 너무나 가슴 벅차게 행복할 것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져 오는 시한편  마음에 새기는 아침입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식사보다 더 맛있는 말씀, 후식으로
즐겼습니다.
아침이 상쾌해지며 살맛나는 하루가 될
듯싶습니다. ㅎㅎ

어머니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자신을
탓하는 글입니다.
동시에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기도 하고요.

좋은 말씀만 해 주시니 열 배로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의 세계가 더 깊이 내려 가는 군요
시상을 초월한 작품 같아 심장이 떨립니다.
일음일탁一飮一啄에 목을 적시며,
그 사자성어 어디에 찾을수 있나요,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두무지님은 더 부끄러운 말씀을
하시네요. ㅎㅎ

일음일탁一飮一啄은 아주 적은 음식을
이야기하며, 자기 분수에 넘치는 것을
탐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이 하늘을 찌르니, 그를 경계
하고자 표현한 말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두무지 시인님!
즐거운 유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참 위 일음일탁은 어디서 본 글인데 오늘
한 번 써먹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뿌리를 관찰해 보면 식물들도 잎과 줄기를 낳기 위해 무진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는 더 더욱 그 신비로움이 가득할진데 어미를 버리는 자식들이 너무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경종을 울리는 추시인님의 글속에 깊은 감동 느끼고 갑니다.
자주 못 뵈어 송구 합니다. 일이 있어서 시말에 간간히 들립니다.
늘 건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태가 마음 같지 않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패륜을 저지르는 자들이 너무 많아 부모님들의 수난시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저는 절대로 효자는 못 됩니다. 부모님
떠나신 후에 효자연 해보는 글은 가끔
쓰지만 말입니다. ㅎㅎ

바쁘신 데도 들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태동과 그 고귀함
또한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함축하여
감동을 주는 시

깊은 시향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안녕하십니까? 맛살이 시인님!
오늘 하루는 굶어도 배부른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칭찬 같은 떡, 네 덩어리나 먹었더니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축된 우주와 우주를 가로지르는
은하와 이론을 세분하여 점, 혹은 선으로
마무리 되었을 나를 나는 상상할 수가 없다///

이 자체가 대단한 상상입니다
농축된 우주

위대한 모태 속에 웅크린 별 하나
그 위대한 탄생을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테울 시인님 글 속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었는데 제가 한 발 늦었습니다.

이 모두가 결국은 부모님의 은혜와 그리움에
뱃머리를 돌리는 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칭찬에 감사와 부끄러움을 함께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 근원이 곧 모성이고 이 이전의 영역의 세계까지 파고들어
지금의 나까지의 그림을 찾는 진지한 모습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한 존재의 탄생까지의 그 위대한 사랑이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인간의 최고의 발현이 사랑이었으니
그 사랑에 답하고자는 이 마음은  신의 선물일 것입니다.
이 선물이 시대의 변천사를 거치면서 퇴색하고
자신의 중심에 갇혀 있으니 참으로 무심한 세상을  접하게 됩니다.,
효란 이조의 산물이 아닌 창조때부터 시작되는 것이었지요.
떠난 뒤에 효의 근원을 깨닫는 자식된 우리는
한된 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와서 효를 하고자 해도 다 가고 없으니
더욱 오늘따라 효가 가슴을 치게 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다야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 된 자, 일찍 깨달아야 할 이치를
언제나 뒤늦게야 깨우치니, 이는 밥을 먹었으니 다음에 또 배고플 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거와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됩니다.

힐링시인님의 깊이있는 마음이 곧 이 세상의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리라 샹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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