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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년퇴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42회 작성일 17-05-31 09:57

본문

나의 정년퇴직


나의 정년퇴직은
옛날로 거슬러 올라 가
조개탄을 태우며 검은 연기 뿜는 완행열차
스마트 한 위치추적 위성도 지루해 한숨을 내  쉴 때
말탄 열차 강도가 쉽사리 따라붙을 수 있는 속도로
멋진 연기煙氣 꼬리를 달고
영화 장면을 연출 하고 있을 때
그 느린 속도에
아주 뒷 날 
남쪽 어느 간이 역에 도착 하는 날이 
내가 정년퇴직 하는 날 

나의 정년퇴직은
죽음이 두려움 아닌 신성함으로 보일 때 까지
내 가슴 속에 쌓고 있는 무덤이 완성 되는 날
아직 실내 장식이 덜 끝나
화려한 실내 장식 구입 할 돈이 다 마련되는 날이
정년퇴직 하는 날

나의 정년퇴직은
애 진작 들러 봤을 때 말이 없던
자유에 여신 상, 날 다시 보고 싶다고 입 벌리고
나이야가라 폭포 소리에 터진 귀청 회복 되는 날
그 날이 나의 정년퇴직 일

그날을 기다리다
오늘은 메모리얼 데이
술 주정꾼에 망가진 업소의 장비를 검사하고
복구 시켜야 할 일이 
태산 같이 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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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련한 추억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가끔 정년을 했던 기억을 생각 합니다
그런데 너무 빨라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까마둑한~~`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메모리얼 데이///

예상인지 추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년퇴직도 은유의 행간으로 유유히 흐르니
멋진 서러움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은 정년을 하셨고
테울 시인님은 한두 달 안에
저는 나이와 상관 없이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 입니다
여행을 못 다녀 간간히 옛 추억을 되 돌려
자신을 위로 한답니다
이 나이에 아직 일할수 있어
행복하다고!

두부지 시인님 시도 열심히 읽도 있습니다

두분 졸시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맛살이 시인님의 정년퇴직일은
영원히 없을 듯합니다.


바쁘고 즐겁고 보람 있는 삶이라면 정년퇴직쯤 없어도 될 텐데,

우선은 주정뱅이의 주사가 또 다시 정년퇴직을 연기시키는 격이 되었군요.

언어의 조화와 나열, 그리고 문장의 유연함이
정년퇴직 없는 삶을 제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젊게 사시는 맛살이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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