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다 오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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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다 오는 건 없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럴 것 이다
그렇다
한 번에 다 오는 건 없다
꽃도 밥도 달 마져도
목숨 하나가 한 세상을 끌고와
이윽고 온 생명이 푸르러진다
오늘은 처음이고 마지막 하루
다 온 것들이 가만히 하나가 되어진다
만월이 나이고
내가 만월이면
눈부신 은빛 나신으로
가득한 달빛을 품고 출렁이는 바다의 만조
네가 나라 해도
한 번에 다 오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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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육손님의 댓글

창작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계속 응원 합니다.
엄청난 작품들이 속속 올라오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드아이1님의 댓글의 댓글

^^...오랜만에 오셨네요..ㅎㅎ
감사 드립니다
늘 표현의 수위가....ㅎㅎ 부끄러워져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