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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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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17-05-23 23:29

본문

지상에서 하늘로




흘러간 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흐르지 않는 물은 이미 썩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흘러 오지 않는 물의 미래는 알수가 없다

 

지상에서 하늘로 오르는 길은 물길도 찻길도 아니다

숨이 끊어져 죽어야 갈수 있는 죽음의 길이라고 믿고 살았다

그러나 죽음이후 저 하늘 미지의 우주에 진정 닿을수 있는 영혼이 있을까

어쩌면 죽음과 하늘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열망하면 열리는 것이 소망이라고

인간은 인간에게 억압적으로 세뇌 시켜놓았다

죽음이 아니면 갈수 없던 하늘

이제는 무작위로 하늘을 오른다

정확하게는 미지의 우주를 날아 간다고 해야 할 것이다


낮게는 비행기만 타고가도 하늘을 날아 가는 세상  

결코 죽음이 아니라도  하늘로  날아가는 현상이다


지상에서 하늘로 오르는 그 길

우주의 길

죽음이 없어도 상상의 그곳에 가는 길이다

어제도 오늘도 우주는 시끄럽고 분주 하다

세상에 말 말들이 난무 하듯

우주의 자욱한 분진들이 떠돌고 있다

인간의 꿈 욕망 소망이

우주의 분진 한덩어리를 소망으로 갖고자 한다

무수한 미지의 그것들이 인간들에게

희미한  빛이 되기도 하고 꿈이 되기도 한 세상이다


우주를 향한 궁극의 목적은 우주와 의 소통

아니 우주인과의 소통 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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