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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홀로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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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17-05-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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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홀로 앉아서


강가에 홀로 앉아서
명경 같은  강물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심심하게 흘러가는 강물
무심히 바람에 이끌려온나뭇잎 하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만든다네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을 불러 이르키는것

무심히 집어든 돌이 강가에 물수제비를 뜨네
우주를 밑그림으로 그린
물수제비 파노라마 가설적으로 물총을 쏘아대듯
로켓트를 쏘아 남발하고
입술은 평화적이고 자꾸만 더 평화적인
언어의 소통이네
소통이 종교이며 돈이고 정치인 시대에
소통은 하늘이고 우주라 한다네
그래서 소통은 아름다운 강물이고
꽃이고 바다고 바람이며 하늘이며
우주라고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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