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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은 피었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23회 작성일 17-05-21 15:58

본문

아카시아 꽃은 피었는데

          은영숙

 

성글하게 벗었던 나목이 초록 옷 입고

바람은 산들 노릇노릇 밤꽃 피우고

시샘 속에 봄꽃은 꽃비 되어 떨어 져 갔네!

 

산기슭 초록 숲에 코끝을 자극하는

아카시아 하얗게 넋을 깨우는 향기는

유년의 벗들과 꽃 따먹기의 추억 길인데

 

산비탈 뒹굴고 깨져도 웃음꽃 넘치던 길

엄마의 꾸지람도 달달한 경 읽기

귓가에 들리는 뻐꾸기 울음 아스라한 꿀잠의 호롱불

 

아침 햇살 초록 바람에 눈 비비고

살금살금 검정 고무신 살 짜 기 주어들고

어 디 갔나, 유년의 들새들, 친구야 놀자!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짝 핀 아카시아 꽃은 따먹기도 했지요.
가지째 꺾어들고 골목 누비며  ···
비릿하면서도 향긋한 그 향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꽃을 보고도 손 내밀기가 싫어
향만 맡고 지나가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아카시아꽃의 향기가 먼곳 까지 스며 오는 데
지금은 공해가 심해서인지 짙은 향기가 없고 기죽었어요
세상이 변질 돼서 모두 모두 자연도 치매 걸리는 듯 해요 ㅎㅎㅎ

고운 글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오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참으로 오랫만에 윙크 드립니다
사랑으로 믿는 시인님이라 믿 거니 하고
댓글 안 달고도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양해 해 주세요 시인님!
마음은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오후 되십시요
사랑합니다 우리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정고무신 ㅎ정말 잊고 살았던 추억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친구야 놀자~
아카시아 꽃, 버찌 따먹던 기억도 나고
얼음썰매 신나게 타던 생각도 나네요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는 시간들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년의 아스라한 기억 속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시인님!
당산 나무 고삿길에서 술래잡기 하던 꽃순이와
얼래리 꼴래리......유년의 추억 속 친구 들은
어디 갔나? 그리운 사람 들입니다

미소가 절로 나오지요 오디 따먹고 입가에 물들고 혀가 새카맣게
되어 회초리 맞던 기억 ......꿈엔들 잊으리요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생각나서 몇일전에 아카시아꽃을 한움큼 따서 먹어봤는데 기분이 야릇하더군요.
어려서는 먹이 수단도 된 꽃이 지금은 오염때문인지, 나이탓인지 맛이 없더군요.
꽃은 꽃으로 봐야 되는데 먹어 본 것이 유죄인듯 요
잘 보고 갑니다. 은영숙 누님! 건안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요즘은 공해가 많아서 아카시아꽃도 향기도 별로 안 납니다

은행도 다 버리고 오디도 못 먹고 길섶에 있는 쑥도 먹지 말라는데요
바쁜 시간 일부러 틈내느라 고생 하셨남요?!

감사 합니다 우리 아우님! 나는 축구 펜이거든요  3대 빵으로 우리가
승리 하던데요...... 박수를 보냅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최현덕 우리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 여행길에서 여러 시상들이 줄기차게 차올라
거침없이 노래하는 시인님 모습에서 싱그러움이 넘쳐
행복합니다.
이런 저런 일로 묶여 있다가 이제 풀려나니
혼가분하고 아카피는 계절에 들어서는
이 앞에서 지난 시절의 그리움이
동시에 하앟게 밀려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무슨 일 있으신가 했습니다  이렇게 만나 뵈오니
안도의 숨을 쉬어 봅니다

모처럼 외출 해 보니 산에는 꽃 피네 ......아카시아 불두화
이름 모를 야생화 넝쿨장미 다 피고 지고 하더이다

갇힌 새가 되어 있는 저는 tv 가 친구 고 컴이 친구네요
말을 잃어 버린 카나리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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