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으로 남겨진 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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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 남겨진 네 이름
은영숙
벗이여! 기억으로 남겨진 네 이름
찔레꽃 잎에 알알이 새겨놓고
가슴 저미며 떠나버린 부초처럼
끝도 처음과 같았던 천 상 화 엿 던 가
치자 꽃 피는 향기 누리를 장식 하는데
무심코 돌아온 한 돌 어느 하늘 간이 역인가
별들에게 물어 본다 그리운 동경의 연민
그대 안온하던 눈빛, 기대보고 싶었던
갈망의 꿈 젖은 연분홍 연서
아직도 내 안에 목마름으로 남아 있는데
눈물 싣고 가버린 그대, 보고 싶은 사람아!
애달프다 야속한 바람의 옹알이 살갗에 스쳐가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꽃들의 연서 속에 담아 보고 싶은 사연이 늘 많아
애석해 하는 모습을 접하곤 합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나
그 길목에 서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꽃피어
그리움을 늘 펼치는 것을 봅니다.
제주 여행의 행복이 오래갔으면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제게는 친구가 많았습니다 동성의 친구조 친척어른 들도
형제들에게도 다 사랑 받았는데 단 하나 노다지 알치기 선수라
모두 명이 짧을 거라고 소문 났었는데 운명은 신의 것이지요
동 년배 중에 젤로 오래 살고 있답니다
대신 이렇게 고생 스럽게 명을 이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바보 스럽게 정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ㅎㅎ
혜아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추억의 책갈피는 뒤적거릴수록 사연을 물어나릅니다.
추억을 먹고 산다지요. 그리워할 추억하나, 가슴속에 피어올라 꽃으로 승화하소서!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바쁜 불은 좀 짬을 내 셨는 지요? 본인 관리 잘 하시는 동생이 자랑 스러워요
나도 젊었을댄 아니 지금도 부지런 한 편이지요 몸이 알치기 하느라
안 따라 주어서 그렇지 마음은 비교적 활동 적이에요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 것이지요 단 자기 분수에 맞게요
비교적 나는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우리 동생 고마워요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정이 너무도 많으신
은영숙 시인님^^
바보 스럽다니요
맑으신 모습 뵙지는 못했지만
상상으로도 그려집니다^^
모든 것이 그리워 질때
아마도 가장 맑게 비워지는
순간이 아닌가 생각 되어집니다
그냥 계셔도 맑으신데^^
항상 건강하시라 응원합니다
은시인님^^
좋은 날 되십시요 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부족한 제게 고운 글로 격려와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