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수국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수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9회 작성일 17-05-15 10:40

본문

나무수국

 

화사한 햇볕 아래

망울처럼 솟는 꽃

 

바람에 흔들리며  

감춰진 비밀을 호도할까

 

고개를 마냥 떨구고

그러나 좋아하던 나무수국,

 

어디선가 유배당한

높은 벼슬아치

魂魄의 表象이렷다 

 

하얀 꽃잎 도포 자락

지면서도 살아있는 눈

 

누군가를 위한 소복 차림

저 세상 염원의 사무친 사랑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간절한 마음의 징표라고,

 

한 많은 깊은 사연 

질 때도 아름답다고

 

바람에 떨어져 하얗게

유배지에 혼령처럼 잠든 넋.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면 마음도 훤해지지요
내 고향 춘천, 어느 골짜기에 수국이 많았지요.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향에 마음 젖시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가 떠오르지 않아 꽃 타령 입니다
감사 합니다.수국은 뭔가 비밀을 함축한
이미지를 주더군요, 춘천에도 많이 피는 군요,
지금 집앞에 예쁘게 핀 모습이라서...
늘 고마움 속에 따뜻한 인사를 건냅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화마저 아름다운 꽃,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가족들과 일박 이일로 화순의 어느
펜션에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집에 피었던 불두화 흰 꽃이 벌써
눈송이가 되어 바람에 날립니다.

좋은 날 보내십시오. *^^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알이 피어오른 수국의 자태에 머물러 봅니다
나의 삶을 냉정하게 돌아 보라는 꽃 말인 것 같아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갇습니다

바람불어 좋은날 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덕분에
꽃한포기 없던 마음에
수북한 다발 받아갑니다^^
때묻은 마음
수국 빛으로 씻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3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20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5-17
20205
그 길에 끝은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5-17
202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5-17
202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17
202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5-17
2020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7
20200
이사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5-17
2019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7
2019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5-17
2019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5-17
20196 슈뢰딩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17
20195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6
201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16
201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5-16
2019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6
20191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6
201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5-16
201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6
201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16
2018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6
201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5-16
2018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5-16
20184
사랑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5-16
20183
잠깐 울 게다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5-16
2018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6
2018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6
20180
용 두 암 아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5-16
20179
새벽 숲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5-16
20178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16
20177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5-16
2017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16
20175 비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6
201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5-16
201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5-15
20172
낚시를 하면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15
201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5-15
2017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5
201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5-15
20168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5
20167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5
2016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5
2016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64
경전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5-15
20163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5
20161
하루살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5-15
열람중
나무수국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5-15
2015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3 0 05-15
20158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5-15
201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5-15
2015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5-15
20155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5
20153
초봄인가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5-15
2015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5
20151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5
2015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5-14
201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5-14
2014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4
20147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6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5-14
201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5-14
201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5-14
2014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5-14
2014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14
201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5-14
201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5-14
20137
댓글+ 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