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숲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숲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8회 작성일 17-05-16 09:38

본문

새벽 숲

 

이른 새벽을 연다

어둠은 숲을 감싸고

숲은 대지를 품어 안고 있다

 

깊은 꿈을 꾼다

고요한 정적 속에

숨소리도 미세한 시간

 

쉴 곳 없는 바람은

밤새 허둥대며

가지 끝에 맴돈다

 

세상은 꿈의 나래

고요한 숲속에는

새들의 울음만 녹아나고

 

별들의 눈물인 양

구슬처럼 영근 이슬

그 속에 산소가 일렁인다

 

여명이 밝아오는 햇살

한바탕 끌어안는 모습,

숲 사이가 황홀하게 찢긴다

 

아기 잎새가 파랗게 눈을

경기 驚氣를 일으키며

파란 구름처럼 불끈 솟아오른다.

 

추천0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출하려다 눈에 들어온
새벽숲이 싱그렇게 다가 옵니다

신선한 산소 한모금 마시고
불끈 솟아나는 하루로 달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산책을 나갔습니다
어둠 속에 숲을 바라보며 수많은 생각을
떠 올려 보지만 어차피 대화는 불가능이라는 것을,
내 좁은 생각을 모아 글이라고 써 봅니다
다녀가 주시니 영광 입니다
평안과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숲과 바람과 이슬과, 아마도 가장
일찍 눈뜨는 것이 숲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숲이 깨우는 하루가 너무 정갈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없는 숲 속의 침묵이
묵언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무었일까요
대화는 할 수 없고 서툰 문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늘 귀한 생각 함께 열어주시니 영광 입니다
평안을 빕니다.

Total 22,866건 3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20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5-17
20205
그 길에 끝은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5-17
202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5-17
202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17
202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5-17
2020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7
20200
이사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17
2019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7
2019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5-17
2019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5-17
20196 슈뢰딩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17
20195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6
201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16
201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5-16
2019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6
20191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6
201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5-16
201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6
201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16
2018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6
201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5-16
2018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5-16
20184
사랑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5-16
20183
잠깐 울 게다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5-16
2018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6
2018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6
20180
용 두 암 아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5-16
열람중
새벽 숲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5-16
20178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16
20177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5-16
2017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16
20175 비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6
201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5-16
201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5-15
20172
낚시를 하면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15
201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15
2017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5
201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5-15
20168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5
20167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5
2016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5
2016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64
경전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5-15
20163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5
20161
하루살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5-15
20160
나무수국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5-15
2015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3 0 05-15
20158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5-15
201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5
2015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15
20155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5
201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5
20153
초봄인가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15
2015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5
20151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5
2015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5-14
201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5-14
2014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4
20147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6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5-14
201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5-14
201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5-14
2014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4
2014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5-14
2014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14
201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5-14
201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5-14
20137
댓글+ 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